
순간적으로 뜨겁게 데워진 물을 가압 모터로 인위적인 힘을 가하여 추출한 커피가 에스프레소이다.
일반적인 드립식 커피가 최소 2~3분에 걸쳐 커피를 추출하는 반면 에스프레소는 30초 안에 커피의
모든 맛을 추출한다.
에스프레소의 특징
드립식 커피는 자연적인 중력에 의해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원두에서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되지
만 에스프레소는 중력의 8~10배의 힘을 가하므로 수용성 성분 외에 비 수용성 성분도 함께 추출된다.
이러한 이유로 에스프레소는 드립식 커피보다 맛이 탁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인위적인 힘을 가해 추출하기 때문에 드립식 커피보다 더욱 진한 맛과 강렬한 향을 만들어 낸다.
또한 드립식보다 3배 정도 더 미세한 원두가 사용되고 커피와 물이 닿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도 적다. 에스프레소는 이처럼 커피가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진한 맛과 향을 담고 있기 때문에 ''''''''커피의 심장''''''''이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질 좋은 에스프레소의 조건
조화로운 감칠맛, 풍부한 향이 훌륭한 에스프레소의 전제 조건이다.
이것은 원두의 배합 즉, 블렌딩에서 이루어진다. 예를 들면 어떤 맛이 부족한 원두와 그 맛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원두를 섞는 것을 말한다. 쓴맛이 강한 원두에는 신맛의 원두를 섞어 맛의 균형을 이루어내는 것과 같다.
일반적으로 3~4종류 많아도 5종류의 배합이 적당하고, 그 이상이 되면 역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에스프레소 with 이탈리아
이탈리아 사람들은 1600년경 베네치아의 상인들을 통해서 처음으로 커피를 접하게 되었다. 1683년 베네치아에서 문을 연 최초의 커피 상점 ''''''''베테가 델 카페''''''''가 성공을 거두자 수십 게의 상점들이 잇달아 이탈리아 여기저기에서 문을 열었다.
이탈리아의 유명 인사들은 베네치아의 플로리안이나 로마의 그레코와 같은 비교적 화려한 카페에서 만남을 가지곤 했다.
하지만 오늘날 이탈리아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적인 모습을 이해하려면 선 채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에스프레소 바에 가야 한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남부에 비해서 북부는 커피를 덜 볶는다.), 이탈리아의 어느 지역에서나 에스프레소는 놀라울 정도로 맛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주로 잔의 바닥을 살짝 덮고 있는 진한 에스프레소인 리스프레토, 작은 잔의 반 정도 채워주는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한 잔 가득 채워 마시는 가벼운 에스프레소인 룽고 (''''''''길게 당긴''''''''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등을 마신다. 이 세가지 종류의 에스프레소 모두 약 7g 정도의 원두를 빻아서 만든다. 그러나 어떤 미식가들은 14g 정도의 커피로 만든 도피오(두배)를 마시기도 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블랙 커피와 카푸치노 외에도 에스프레소에 약간의 우유를 섞은 카페 마키아토, 우유에 약간의 커피를 섞은 라테 마키아토를 마신다. 약간 더 진한 카페 콘 파나는 소량의 생크림을 얹은 커피이다 이탈리아 커피들 중에서도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커피가 있다.
그라파라는 브랜디를 탄 커피인 아주 자극적인 맛의 카페 코레토와 그라니타 디 카페는 아주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자료출처 : http://www.caffemuse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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