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끼아또(Macchiato)는 이탈리아어로 '얼룩진(stained)', '점 찍힌(marked)'이라는 뜻입니다.
에스프레소(Espresso)를 추출할 때 나타나는 황금빛 크레마(Crema)에 하얀 우유거품이
얼룩진 것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에스프레소 마끼아또는 데미타세 잔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거품을 숟가락으로
떠서 얹거나, 잔을 들고 중앙부터 우유거품을 부어 만듭니다.
우유거품을 살짝 가미해서 맛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에스프레소의 쓰고 진한 맛을 좋아하나
그 진한 맛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분께 알맞은 메뉴입니다. 그러나 우유거품은 진하고 쓴맛을
약간만 부드럽게 하는 효과뿐이므로 기호에 맞게 설탕을 넣어 마시거나, 초콜릿 등과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거품을 얺을 때는 에스프레소의 크레마 원형이 살아있게 하여,
크레마가 부드럽게 번진 가장자리의 그라데이션이 살아있게 해야 합니다.

